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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년 7월 6일 기준 백일해 확진 환자가 6,986명(최근 5년 평균의 87배)이며, 소아·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 확산되고 있습니다. 특히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들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. 백일해 예방방법 및 예방접종에 대해 아래 알려 드리니,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확인하시고 아이들 건강을 지키시면 좋겠습니다.
⬇️백일해 관련 질병관리청 보도자료⬇️
무료예방접종 대상자 및 치료방법 아래 자료에서 확인하세요
1. 백일해 백신 지원 대상? (12세 이하무료 :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)
☑️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서비스를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도 비용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,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(18종)의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.
☑️ 2024년도 기준 으로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.
☑️ 임시예방접종 대상자(유행 집단 또는 고위험군 등)
☑️ 상기 대상자를 제외하고는 비용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.
👉 지정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는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으실 수 없습니다. 아래에서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 확인하셔서 자녀분들의 예방접종 꼭 챙기세요.
2. 백일해로 인한 합병증 등 인명피해 최소화 방법
☑️ 1세 미만의 영아가 빠짐없이 2/4/6 개월에 적기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
☑️ 3기 임신부, 1세 미만 이외 고위험군 (면역저하자, 중등증 이상의 만성폐쇄성 폐질환자), 영아 돌봄 종사자 및 65세 이상 성인들에게도 Tdap 접종을 적극 권고함
3. 백일해 유행 대응 회의 진행 (7월 12일 질병관리청 회의실)
☑️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6,986명(’24.7.6.기준, 의사환자 포함)으로 전국적으로 유행이 확산 중이고, 백일해균(B.pertussis)과 근연종(B.holmesii)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임을 확인하여 백일해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,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.
☑️ 백일해는 올해 4월 중순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, 6월부터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양상을 나타냄.
4. 전문가 조언 및 진단
☑️ 1세 미만 고위험군 발생은 매우 적고, 우리나의 높은 예방접종률과 신속한 진단·치료 상황 등을 고려 시 국민들이 지나 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음
☑️ 단, 1주 이상 기침 또는 확진자 접촉 후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 증상악화 및 전파 예방이 중요함.
☑️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적기 접종(생후 2-4-6개월) 및 추가접종 (15-18개월, 4-6세, 11-12세) 놓치지 않기
☑️ 만성폐질환 등 고위험군, 영아 돌봄종사자, 65세 이상 성인, 임신부(3기)는 반드시 백일해 백신(Tdap)을 접종
☑️ 국가접종에서 상대적으로 접종율이 낮은 11-12세(6차 접종 대상자)도 적기에 접종해 주실 것”을 강조
5. 백일해 개요
☑️ 정의 : 백일해균(Bordetella pertussis)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
☑️ 병원체 : 백일해균(Bordetella pertussis): 그람음성 coccobacilli 균
☑️ 감염경로 :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, 전염성이 강함
☑️ 주요증상 : 급성 호흡기 감염병,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(발열은 심하지 않음)
☑️ 진단방법 : 검체(비인두도말, 비인두흡인물, 가래)에서 B. pertussis 분리 동정
☑️ 치료방법 : ∙ 항생제 치료: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으나 주로 이차적인 전파 억제 목적
☑️ 환자 격리: 비말격리, 항생제 치료기간 5일까지 격리,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한 3주 이상 격리필요